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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광주 시민 나한테 절해야"...지만원, 사과 대신 맞고소 / YTN

2019-02-18 239 Dailymotion

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지만원 씨가 다시 한 번 '북한군 개입설'을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명예훼손 혐의로 2년 넘게 재판이 진행 중인 법원과 같은 혐의로 다시 수사가 시작된 검찰청 사이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[지만원 / 시스템클럽 대표 : (5·18 운동에)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입증된 적이 한 번도 없다. 다만 지만원만 빼고 모두가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.] <br /> <br />지 씨는 거듭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설훈 의원 등을 '무고'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고 선포해 자신의 명예를 잔인하게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시민에 대한 사과 대신에 오히려 자신에게 절을 해야 한다며 엉뚱한 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지만원 / 시스템클럽 대표 : 나는 (시위대의) 행위를 북한군이 저질렀다고 했다. 그러면 지만원은 광주의 불명예를 씻어준 사람이 아닌가? 북한군 개입 주장은 광주와 계엄군 모두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명약이 아닐 수 없다.] <br /> <br />같은 시각, 민주평화당은 지 씨의 구속 재판과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'북한군 개입설'로만 네 건의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속 상태로 같은 범행을 계속 저지르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최경환 / 민주평화당 의원 : 사법부의 판단이 끝난 일로 계속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. 사법부가 법적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지만원을 구속해서….] <br /> <br />지만원 씨와 한국당 의원들의 5·18 공청회 발언에서 비롯된 각종 고소·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과 남부지검에 각각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용이 유사한 만큼 남부지검에서 모든 사건을 병합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강희경 <br />촬영기자ㅣ윤원식 <br />영상편집ㅣ이주연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90336508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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